[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송중기가 모교 성균관대 후배들에게 따뜻한 아침 식사를 나눠줬다.
송중기는 4일 "밥은 먹었네?"라며 성균관대학교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성균관대 경영학과 05학번 출신. 송중기가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이유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해주기 위해서였다. 송중기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갈 성균관대 학우 여러분께 기완과 마리가 따뜻한 하루를 선물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 사진과 함께 "곧 만나요"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송중기가 넷플릭스 '로기완'과 함께 준비한 이벤트는 아침밥 나눔. '로기완' 측은 "여러분의 따뜻한 아침을 위해 기완(배우 송중기)과 마리(배우 최성은)가 직접 아침밥을 나눠드립니다"라며 성균관대학생 300명에게 주먹밥과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나눠주기로 했다.
추운 아침 송중기에게 따뜻한 아침 식사를 나눔 받을 학생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배우 송중기는 지난 1일 공개된 넷플릭스 '로기완'에 출연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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