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1987년 1월생으로 만 37세인 모델 송해나가 난자 냉동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송해나가 출연했다. 송해나는 한혜진과 함께 난자 냉동을 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해나가 출연하자 母벤져스는 실제로도 '비율깡패'라며 무척 반가워했다. 특히 한혜진과 모델 선후배이자 절친한 사이인 송해나의 등장에 한혜진 어머니는 "낯설지 않다"면서 더욱 반가워했다.
이어 송해나는 "올해 목표가 한혜진 언니와 같이 난자 냉동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가장 친한 언니이자 미혼인 한혜진과 함께 난자를 냉동하기로 했다"는 송해나의 말에 한혜진 어머니는 "딸을 많이 설득시켜봐라"고 적극적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송해나가 진행하는 '나는 솔로'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데이팅 예능 '나는 솔로' 진행자인 송해나에게 서장훈을 포함해 '미우새' 아들 중 누가 출연자로 탐나는지 물은 것이다.
이에 송해나는"이동건 오빠가 나오자마자 의자왕이 될 것 같다. 한 남성에거 3~4명의 여성이 붙는 경우가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서장훈은 "미안한데 이동건도 돌싱 특집으로 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