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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콘서트=명절" 박명수→박은빈, 공연도 관객도 역대급…★총출동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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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박은빈, 오나라, 유재석 등의 스타들도 아이유의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를 제대로 즐겼다.

오나라는 3일 "지안아 정희 언니 왔다~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아이유 정말 참 잘한다~~ 4시간이 휘리릭!"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의 콘서트 관람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나라는 아이유의 응원봉까지 들고 콘서트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 아이유와 오나라는 2018년작 tvN '나의 아저씨'를 통해 인연을 맺어왔다.

이어 오나라는 아이유와의 대기실 투샷을 공개, "지안이♡ 정희언니 명절 때마다 만나기로 했는데…3월 2일도 명절로 하자!"며 콘서트를 제대로 즐긴 '찐후기'를 밝혔다.

박은빈과 이주영도 아이유의 콘서트를 함께 즐겼다. 이주영은 2일 "지은이 오늘 그냥 요정이잖아…."라며 박은빈과 함께 콘서트를 관람한 후기를 공개했다. 이주영과 박은빈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콘서트를 즐겼다.

유재석과 양세찬도 '핑계고' 약속을 지켜 화제가 됐다. 지난달 '핑계고'에 출연한 아이유는 유재석과 양세찬에게 "두 분도 시간 되시면 (콘서트) 놀러 오시라"고 초대했다. 놀란 유재석은 "아이유 봉 들고 가서 흔들어야지"라고 들떴고 양세찬에게 "옷 뭐 입을 거냐"고 물었다. 양세찬은 "완전 수수하게 가야 될 거 같다"고 했지만 유재석은 "저는 정장 입고 갈 거다. 아이유 콘서트 아니냐. 정갈하게 가야지"라고 밝혔다. 아이유도 승인했다. 아이유가 "정장입고 오시면 입장하시는 길에 핀조명 깔아주겠다"고 하면서 양세찬과 유재석의 콘서트 드레스코드는 정장이 됐다.

두 사람은 실제로 정장을 입고 아이유의 콘서트를 찾았다. 아이유는 "진짜 정장을 입고 와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유재석과 양세찬은 정장을 차려 입고 아이유를 향해 열심히 응원봉을 흔들었다. 유재석 양세찬 옆에는 박명수도 포착됐다.

이외에도 엑소 디오, 에스파 윈터, 아이오아이 출신 강미나, 최유정, 정채연 등의 스타들도 콘서트에서 목격되며 화려한 관객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이유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H.E.R'을 개최했다. 아이유는 3일, 9일, 10일로 예정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아이유의 월드투어는 2019년 'Love, Poem' 이후 5년만. 5년 만에 아이유가 관객을 만난다는 소식에 팬들은 일찌감치 역대급 공연 임을 직감했다. 첫날 공연에는 뉴진스가 게스트로 등장해 'ETA'를 선보였고, 혜인은 자신이 피처링한 아이유의 신곡 '쉬(Shh)…' 일부를 들려주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