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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영끌' 송도 아파트 근황…웰컴 드링크로 악성 '접' 재고 처리(놀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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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초대를 받고 '꽝규형' 김광규의 집에 찾아갔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은혜 갚는 광규, 규의 아파트' 편으로, 유재석-하하-주우재 덕분에 외롭지 않은 설날을 보낸 김광규가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의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입춘대길, 만사형통'이 적힌 글을 보고 "여기가 맞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 "연예인 집이다"라고 외치며, 방송에서만 본 김광규의 집을 구경했고 "의외로 독신의 냄새가 안 난다"라며 깜짝 놀랐다.

지난 만남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건강즙을 나눔 했던 김광규는 종류별로 잔뜩 있는 건강즙을 웰컴 드링크로 줘 눈길을 끈다. 김광규는 "이럴 때 얼른 해치워야 해"라며 악성 재고 처리하듯 즙을 꺼내고, 멤버들은 '즙'을 '접'으로 발음했던 김광규를 놀리며 "접파티다 접파티!" "접아저씨"라고 즙을 거덜 냈다.

또 집을 구경하던 멤버들은 김광규의 고3시절 사진을 보고 "형 머리카락이 저렇게 많았어요"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김광규에게 "형 여기 성동일 선배님 때문에 왔다면서요"라고 이사 비하인드를 전했고, 김광규는 "맞다. 동일이 형이 하도 얘기해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멤버들은 김광규에게 집들이 선물을 전달했다. 이이경은 직접 휴지에 김광규 사진을 붙여서 MZ 집들이 선물을 들고와 "합격"을 받았다.

주우재는 MZ들이 쓰는 안경을 들고왔고, 하하도 안경을 선물했지만 김광규는 싫어하는 티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광규는 집들이 선물을 들고 온 멤버들에게 지갑을 열어 용돈을 증정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식사를 준비하던 김광규를 본 멤버들은 직접 나서서 식사를 도왔고, 김광규는 "집이 추웠는데 너희가 오니까 집이 더워졌다"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후 게임을 통해 유재석이 커피와 디저트를 쐈고, 김광규는 "이제 짠하고 집에 가라"라고 했지만 멤버들은 갈 생각이 없어 보였다.

이후 김광규는 지난 시장 투어에서 유재석이 사준 '회장님 점퍼'를 입고, 머리에 두건을 쓴 채 춤을 추기 시작했고, 멤버들은 김광규의 춤사위에 박수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