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여행 철학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 이용식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을 앞둔 원혁과 이수민은 1박2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이에 이용식에게 허락을 받기로 한 원혁.. 긴장된 마음을 안고 이용식 가족과 만난 원혁. 원혁은 "요즘 저랑 수민이랑 결혼 준비를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수민이가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한 거 같더라"라며 "저희가 사실 결혼 전이긴 하지만 수민이를 위해서 기분 전환을 시켜주고 싶다.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오면 어떨까 한다"고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다. 외박 이야기에 깊은 생각에 잠긴 이용식은 "이제 다 너희 계획대로 해라"라고 쿨하게 허락했다. 하지만 이용식은 "제안 하나 하겠는데 갔다가 그냥 와라. 밤새고"라고 말해 패널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이용식은 김지민에게 "(김준호랑) 여행 간 적 있어 없어"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저희는 커플로 쌍쌍으로 펜션 하나 크게 빌린다. 단둘이 가도 숙소를 두 개 잡는다"고 답했다. 이에 황보라는 "무슨 숙소를 두 개를 빌리냐. 그런 데서 보수적일 필요가 없다"고 질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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