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승연 부녀가 원래는 엄마와 아들 궁합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28일 방송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13회 예고편에서는 다시 돌아온 이승연 부녀가 얽히고 설킨 사주의 비밀을 밝힌다.
이승연 부녀는 2024년 신년 운세를 보기 위해 사주 카페를 찾았다. 평생 5년 일한 86세 한량 아빠와 30여 년째 가장인 딸 이승연의 궁합에 대해 타로 마스터는 "원래는 엄마와 아들 궁합"이라며 놀라운 이야기를 건넸다. 그러면서, "(딸이) 연 끊고 살아도 문제가 없을 정도다, 기댈 수 있는 아버지가 아니었다"라며 부녀의 삶을 꿰뚫는 보는 점사를 내놓았다.
또, "여난의 상이 있다. 카사노바 타입이다", "아직도 어린애 같다"라며 아빠를 향한 '팩폭'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아내와의 궁합에 대해서는 "아내 덕분에 생명줄이 연장됐다, 아내가 몸이 좀 아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머니가 지금..."이라며 타로 마스터가 건넨 결정적인 이야기에 이승연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전현무는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야"라며 탄식했다. 이승연을 울린 부모님 사주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박시후의 부여 민박집에 동료 배우들부터 스태프들까지 역대급 규모의 손님들이 방문했다. 박시후의 아빠는 "아빠가 네 친구들 오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냐"라며 아들의 워크숍을 위해 '특급 뒷바라지'를 선보였다. 환영 현수막을 시작으로 아빠가 주문한 회, 새우탕, 갈비 등이 줄줄이 배달되자, 박시후는 "환갑 잔치, 칠순 잔치도 아니고..."라며 놀라워했다.
산해진미가 총동원된 '박시후 아빠 표' 워크숍 특식에 배우 정진운을 비롯, 영화 식구들의 폭풍 먹방이 펼쳐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