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룹 BTS의 리더 RM의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RM은 함께 군 생활 중인 동기들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짧은 헤어스타일에 브이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RM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군악대로 자대 배치받은 RM은 색소폰을 들고 군기가 바짝 든 채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의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RM은 지난해 12월 멤버 뷔와 함께 충남 논산시 육군 훈련소에 동반 입소했으며, 지난달 16일 수료식에서 뷔와 함께 성실한 군 복무로 귀감이 돼 '최정예 훈련병'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후 RM은 강원도 화천 소재의 육군 제15보병사단에 자대 배치 받고 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군대에서 첫 설 연휴를 보낸 RM은 지난 1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대에 와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 떡국도 먹었고 설이라 조금 쉬기도 하며 잘 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설을 한 번 더 보내야 여러분을 볼 수 있겠지만 저도 제 시간을 잘 하고 있겠다. 또 다른 배움과 경험의 장이 될 거라 믿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항상 건강하시고 나쁜 일보다 좋은 일들이 훨씬 많으시길 소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RM은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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