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한 'KBS전국노래자랑-시흥시편'이 다음 달 16일 오후 1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bomie@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3월 14일 오후 1시부터 대야동에 있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리며 1·2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행사에는 배일호, 김용임, 강진, 신유, 최예진 등 5명의 초대 가수가 출연한다.
행사 관련 사항은 시청 문화정책팀(☎031-310-62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환경보존의 의미와 시화호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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