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프로듀서로 유명한 피독과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핑크빛 열애설에 휘말렸다.
13일 한 매체는 피독과 김가영이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피독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1983년 생인 피독은 '상남자'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봄날'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대거 만들어 낸 프로듀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제 8의 멤버'라고 말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어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이에 피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 대상에서 대중부문 작사 작곡 분야 3년 연속 대상을 받기도 했다.
1989년 생인 김가영은 OBS 경인 TV 기상캐스터, 포항문화방송 아나운서 등을 거쳐 2018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했다.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원더우먼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