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성대 수술 후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성대 수술 후 묵언수행을 하는 박나래의 일상이 예고됐다.
영상 속에는 성대 수술로 강제 음소거 모드 중인 박나래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박나래가 성대 수술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알린 바 있다.
퇴원을 앞둔 박나래는 "스파 자주 해주시고, 맵고 뜨거운 건 참아달라"는 등 줄줄 나오는 주의 사항에 손이 다급해졌다. 강제 음소거 탓에 태블릿을 사용해 소통 중인 것.
박나래는 "양곰탕 되냐? 김치 삼겹살 되냐? 국밥은 안 되냐"고 묻고는 "식혀서 하얗게 드셔야 한다"는 말에 '아이고 야'라며 머리를 감싸 웃음을 안겼다.이후 퇴원한 박나래는 갈비 집을 발견, 바로 가게로 향했다. 박나래는 갈비탕을 시킨 뒤, 이후 홀린 듯 양념 갈비까지 추가 주문하는 등 속세의 맛에 제대로 감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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