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시민덕희'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설 연휴 본격적인 관객 몰이에 나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100만 관객(오후 6시 40분 기준)을 돌파했다. 신년 극장가를 구할 다크호스 영화로 주목받아 온 '시민덕희'는 개봉 3주차에 돌입하는 수요일 오후 1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설 연휴 본격적인 흥행 몰이를 시작했다.
1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배우들의 흥겨운 인증 사진과 영상도 공개됐다. '시민덕희'에서 연기부터 홍보까지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준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이무생, 안은진과 연출의 박영주 감독이 인증 사진에 함께했다. "'시민덕희'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는 배우들의 우렁찬 인사가 설 연휴 동안 극장으로 관객들을 불러 모을 파이팅 넘치는 기운을 전한다.
'시민덕희'는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개봉 2주차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개봉 3주차에 진입하며 설 연휴 극장가도 뜨겁게 달굴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