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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 전했다..父와 애틋한 사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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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

2일 오센에 따르면 방민아의 부친은 병환으로 지난 1일 별세했다.

빈소는 인천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4일이다.

방민아는 지난 달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걸스데이 활동 당시 수입이 꽤 괜찮았다. 아버지에게 풀옵션으로 자동차를 사드렸다"며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방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한번만 안아줘', '달링', '썸씽'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 그룹 활동 중단 이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미녀 공심이', 영화 '최선의 삶', '화사한 그녀' 등에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