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강부자가 이상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탁재훈, 김준호가 '국민 엄마' 배우 강부자의 별장을 찾았다.
이상민은 "강부자 선생님이 저를 양아들로 받아 주신다 했다"라며 폭탄선언을 했고, 강부자 역시 "너무 외롭고 쓸쓸할 것 같아 상민 어머니 장례식장에 갔다. '아드님이 착하게 살고 열심히 살아서 아드님을 참 좋아했다'라고 마음으로 인사를 드렸다"라며 상민에 대한 안쓰러움을 표했다.
이어 세 아들들은 강부자가 공들여 모아온 가면 컬렉션과 유명 화가의 작품 등을 감상했고 "집이 마치 루브르 같다"라는 아들들의 감탄에 강부자는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민이 강부자를 위해 복국을 준비하는 사이, 탁재훈과 김준호는 양아들로 열심히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최고 14.8%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