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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男 4명에 동시에 구애받다.."노예 되겠다" 어필에 "여보 미안" ('A급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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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4명의 매력남들에게 구애를 받았다.

17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인생최초! 남자 4명에게 동시 구애 받은 장영란 반응은? (남편모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월간 장영란' 코너의 인원보충을 위해 신입사원 면접을 진행했다.

이에 개그맨 4인방이 면접을 보기 위해 등장했다. 공인회계사 출신 방송인 호주에서 온 챔보이부터 개그맨 김승진, 김동하, 서태훈까지 다양한 매력남들이 자신들의 매력과 장점을 어필했다. 특히 김승진은 섹시한 '코카인 댄스'를 춰 장영란은 빵빵 터지게 했다.

마지막 강렬한 자기 어필을 해달라는 말에 서태훈은 "무료로 쓰시고 반품 가능하다. 무료로 저를 2주 정도 체험해보시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동하는 "그동안 장영란씨가 무시받았던 역할 했던거, 이제 제가 하겠다. 장영란씨는 권위와 체통을 지키시고 들이대는거는 제가 다 하겠다. 노예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김동하는 장영란의 바지 밑단에 묻은 양념도 직접 무릎 꿇고 닦아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놀라는 장영란의 옆으로 '여보 미안해'라는 자막이 떠 폭소를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