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임직원들이 2024 정기인사로 전달받은 축화 화분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로비에서 KB손해보험 구본욱 대표이사와 올해 신규 선임된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축하 화분 180개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전달한 화분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많은 분들이 축하 화분을 전달해 주셨는데, 이 고마움의 뜻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자원 재순환과 나눔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보험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