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재, 곧 죽습니다'가 4억 2천만분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하병훈 극본, 연출)가 수많은 기록을 새롭게 쓰며 2023년이 이어 2024년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이재, 곧 죽습니다'가 그간 어떤 기록을 남겼을지 숫자를 통해 분석해봤다.
▶ 10_판타지, 액션, 멜로, 공포, 스릴러, 휴먼, 학원물까지! 작품 속 10가지 장르에 시선 집중!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삶과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최이재가 환생한 12명의 인물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재, 곧 죽습니다'의 장르 역시 액션과 멜로, 스릴러, 공포, 판타지, 휴먼 드라마, 코믹, 누아르, 형사물, 학원물 등 10가지 장르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복합 장르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연출과 스토리가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린 것.
▶ 12_서인국, 박소담, 10인의 시크릿 캐스트부터 깜짝 등장 배우까지! 몰입감 고조!
12번의 삶과 죽음을 반복하는 최이재 캐릭터는 서인국을 비롯해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이도현, 김재욱, 오정세, 김원해, 김건호, 김미경, 그리고 아기까지 총 13명의 배우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마치 한 사람이 연기하듯 목소리 톤과 호흡, 말투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는 감탄을 유발했다. 여기에 죽음 역의 박소담, 메인 빌런 김지훈, 애틋한 로맨스를 그렸던 고윤정을 포함, 김성철, 려운, 유인수, 장혁진, 전승훈, 김법래, 배강희, 최우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했다. 배우들의 치열한 연기 배틀은 인생 환승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만의 특색을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 2_프라임비디오 글로벌 TOP2 기록! 국경 초월 인기 입증!
배우들의 연기, 연출, 각본 등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완벽했던 '이재, 곧 죽습니다'는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Part 1 공개한 뒤 일주일만에 OTT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전 세계 43개국 이상 TOP 10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Part 2 공개 이후 7일(일)에는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는 프라임비디오에서 영미권을 포함한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TOP 2에 랭크, 약 71개국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을 이끌었다. 그중에서도 인도네시아, 대만에서는 약 30일간 1,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 497_국내에서도 흥행 몰이 중! 정주행 욕구 자극하며 유료가입기여자수 폭풍 증가!
'이재, 곧 죽습니다'의 흥행세는 전 세계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현재 진행형이다. 주변의 입소문과 호평 속에 첫 공개 대비 누적 유료가입자 증가율이 무려 497%를 달성한 것. 또한 관련 클립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 누적 조회수 2, 0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수치는 아직 <이재, 곧 죽습니다>를 보지 않은 사람들의 궁금증과 정주행 욕구를 자극하며 현재까지도 무한 유입을 부르고 있다.
▶ 4억 2천만_정주행+반복감상! 숨겨진 복선+장치 찾는 재미에 시청시간도 상승세!
그런가 하면 '이재, 곧 죽습니다'는 12번의 죽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치밀한 복선과 장면 곳곳에 숨은 장치들로 찾아내는 재미를 선물했던 터.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도 드라마를 계속해서 반복 감상하며 비밀을 샅샅이 파헤치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곧 시청시간과 직결돼 무려 4억 2천만분이라는 역대급 규모의 누적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웰메이드 시리즈의 위엄을 입증했다.
이처럼 숫자로 알아본 '이재, 곧 죽습니다'의 기록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도 수치가 계속해서 경신돼 그 파급력을 짐작하게 한다.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물론 이미 본 사람도 다시 찾아보게 만드는 '이재, 곧 죽습니다'는 티빙에서 전편 감상 가능하다. 또한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전세계 240개국 이상에서도 '이재, 곧 죽습니다'를 만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