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홈즈' 박나래가 지난 연애사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홈즈'에서는 새 코너 '집 보기 좋은 나래'가 공개됐다.
김대호의 견제 속 새 코너를 개시한 박나래. 박나래는 "원래 임장도 기세다. 기세 임장이 뭔지 보여드리겠다"며 경상남도 남해군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남해가 좋은 게 독일마을이 있지 않냐. 거기 가서 독일 맥주랑 소시지, 슈니첼 먹으면 엄청 맛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오늘 보러 갈 집이 미국에서 건축 일을 하다가 한국살이를 결심한 부부와 3살 딸 아이가 있는 세 식구의 집이다. 옛날 X가 미국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숙은 "거짓말 좀 하지 마라"라고 했고 박나래는 "그때는 내가 영어가 유창했다"고 밝혔다.
미국인 집주인을 만난 박나래. 하지만 박나래는 구수한 영어 실력을 보였다. 이에 양세찬은 "4달라 영어 한다"고 '야인시대' 김두한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부부는 박나래를 위해 립 요리까지 준비했다고. 김대호는 "저기 원래 제가 가기로 된 거 아니냐"고 발끈했고 박나래는 "X가 미국인이셨냐. 아니지 않냐. 제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간 것"이라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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