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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아픔' 이장원♥배다해, 팔짱 끼고 세상 행복 "하루하루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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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달달한 근황을 전했다.

11일 배다해는 "작년 1월 사진 털이. 시간 정말 빠르다.. 점점 더 빨라지겠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소중한 하루하루 감사와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채워, 주변으로 흘려보내는그런 한 해로 채워보아요. 늦었지만 안녕 2023 고마웠지"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다해와 이장원의 달콤한 순간들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배다해는 이장원에게 꼬옥 팔짱을 끼며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이장원의 독사진으로 일상도 소중한 순간으로 만들며 간직하기도 했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두 사람의 패션 센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배다해와 이장원은 2021년 결혼했다. 지난해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임신 6주 차에 유산했다고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