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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힘들어해" 장신영 '♥강경준 피소→문자 공개' 근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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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피소와 사생활 문자 공개로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배우 장신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8일 마이데일리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장신영이 지금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혼자서 힘들게 뛰어다니면 뭔가를 알아보고 있던데…"라고 안타까워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누구보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컸다. 때문에 모든 일거수 일투족을 공개할 수 있었던 만큼, 서로에게 큰 마음의 상처가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8일 본지 단독으로 강경준과 불륜 상대 유부녀 A씨로 추정되는 상대와 나눈 텔레그램 문자가 공개됐다.

문자에는 강경준과 A씨가 "보고싶다" "안고싶어" "옆자리 비워놔요" "난 자기랑 술 안먹고 같이 있고 싶옹. 술은 핑계고" 등의 핑크빛 문자를 서로 보낸 내용이 담겨 있다.

다른 날 A씨가 강경준에게 "뭐해요?"라고 묻자 강경준은 "자기 생각"이라고 답한다. 또 회사 직원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의 약속에서 강경준이 늦자 A씨는 강경준을 찾기도 했다. 강경준과 A씨가 함께 다닌 것으로 알려진 업체는 부동산중개업체가 아닌 분양대행업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해를 풀어야한다"던 강경준의 주장과 상반되는 사생활 문자에 대중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미 장신영은 남편의 피소 보도 이전부터 활발히 운영하던 SNS 활동을 멈췄다. 지난해 12월 20일에 멈춘 장신영의 SNS에는 응원글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장신영은 배우 본업 보다는 사업가로 활동해왔다. 장신영은 모 업체와 협업해 출시한 바디제품 판매를 지난해 중순 시작해 개인 SNS를 통해 공구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남편인 강경준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강경준은 댓글로 "여보 사업 대박 나세요^^" "여보 나 샀어요^^ 첫 사업 축하해요 대박 나길 기도할게요^^" 등의 말을 남기며 아내 외조에 나섰다. 한 네티즌이 "신영 씨 사업시작한 건가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강경준은 "네 와이프가 사업 시작했습니다"라며 직접 답글을 남기는 등 사랑꾼 모습을 보여왔다.

장신영이 찍은 마지막 작품은 2022년 7월 종영한 JTBC '클리닝 업'이다. 지난해 4월부터는 남편인 강경준, 두 아들과 함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종종 출연하며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한편 강경준은 201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장신영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 종영 후 공개 연인이 된 이후 장신영은 2014년 강경준이 속해있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