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새해 첫 주 주간 2049 시청률 장르 통합 전체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가구 시청률은 9.2%(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4.7%(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로써 '나 혼자 산다'는 1월 1주차(1월 1일~1월 7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2049 주간 시청률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BC 연예대상 8관왕에 빛나는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개됐다. 전현무, 박나래에 이어 대상을 거머쥔 기안84의 시상식 다음 날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일상, 그리고 생애 첫 연예대상을 맞이한 '신인상' 김대호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눈길을 끌었다.
무지개 회원의 수상을 자기 일보다 더 기뻐하는 가족애는 감동과 뭉클함을 안겼다. 연예대상 1부가 끝난 뒤 쉬는 시간에 '팜유' 박나래가 클러치에서 김밥을 꺼내 무지개 회원들을 어미새처럼 챙기는 장면이 분당 시청률이 10.3%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오는 12일 방송은 다시 돌아온 축구선수 조규성의 덴마크 겨울 일상을 담은 '겨울에도 뜨거운 남자', 그리고 키와 그의 절친 카니의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기절 초풍 매콤한 집들이' 편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