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가 SM엔터테인먼트와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임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최근 임윤아가 SM엔터테인먼트와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하고 17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이후 한결같이 톱의 자리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윤아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임윤아가 더욱더 빛나 계속해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아티스트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임윤아를 향한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윤아는 2007년 8월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다시 만난 세계' '지(gee)' '오(oh)' '소원을 말해봐' 등 수많은 명곡을 히트시키며 비주얼 센터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일찌감치 연기에 대한 꿈을 펼친 임윤아는 드라마 '사랑비'를 시작으로 '총리와 나' '더 케이투' '왕은 사랑한다' '허쉬' '믹마우스' '킹더랜드' 등에 출연했고 스크린에서도 '공조' '엑시트' '기적' '해피 뉴 이어' 등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