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자신의 20대 시절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지난 해 말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찜질방에서 49금 토크하는 역대급 아줌마 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홍진경 장영란과 찜질방에서 대화를 나누던 이지혜는 "난 (육아 때문에) 내 라이프가 없다"고 말했고 장영란은 "근데 넌 옛날에 많이 놀았지 않냐"고 받아쳤다.
이에 홍진경 역시 "하하에게 이야기 들었는데 너 진짜 많이 놀았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과거에 놀았던 거에 대해선 (어떤 연예인도) 나한테 명함을 못 내밀 것"이라며 "하루에 가라오케 3곳을 가기도 했다. 그때 백지영, 유리, 채정안 등과 모여 놀았다"고 털어놨다. 장영란은 "나도 과거에 놀긴 놀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샀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