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축구선수 이강인과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발리 여행설까지 등장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강인과 이나은의 열애설은 2일 불거졌다. 더팩트는 두 사람이 이나은의 승용차와 자택에서 풋풋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나은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지인 사이일뿐"이라고 부인했으며 이강인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관계자도 "드릴 말씀이 없다"며 사생활과 관련한 언급을 피했다.
이나은 측이 열애설을 부인한 상태지만, 두 사람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본 듯하다는 목격담이 등장하며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 지난해 6월 발리에 다녀왔다는 네티즌은 "발리의 노을보다 놀랐던 건 한국의 보물 이강인을 만났다는 것"이라며 "일행으로 보이는 아리따운 여성과 있었다. 개인적으로 휴식하러 왔을텐데 민폐일 것 같아 아는 척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아리따운 여성'이 이나은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이나은은 지난해 9월 휴양지로 보이는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삭제하기도. 이나은이 해당 사진을 삭제한 이유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