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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동네모임서 남친 재롱에 母어깨 으쓱"('조선의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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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이 공개 연인 김준호와의 결혼 생각에 대해 전했다.

김지민은 1일 방송한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준호와 자신의 어머니의 만남에 대해 "우리가 선후배 사이일 때 둘은 이미 안면을 튼 사이다. 그래도 사귀고 나서 김준호가 본가로 왔을때는 엄청 긴장을 하더라. 정장을 입고 엄마가 좋아하는 꽃다발을 한아름 사왔다"며 "엄마가 진수성찬을 차려주셨는데 김준호가 긴장해서 인지 잘 보이려고 했는지 밥을 두 공기나 먹더라"고 말했다.

또 "엄마가 가는 동네 모임이 있는데, 그 자리에 김준호가 인사를 갔다. 어려울 법도 한 자리인데 긴 시간을 술도 안 빼고 자리를 지켰다. 눈알 개인기도 선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국진은 "어른들이 준호를 좋아한다. 그런데 같이 있었다니 거기서 게임 끝났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지금까지 김준호와 어머니가 세번 정도 봤다"며 "그 자리 이후에 엄마가 어깨가 으쓱해졌다. 원래 무뚝뚝하셔서 말씀은 안 하시는데 그날 얘기를 자주 하신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