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
남편 임창정의 주가 조작 논란 이후 침묵을 지켜왔던 서하얀이 8개월 만에 근황 사진과 함께 말문을 열었다.
서하얀은 1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새벽이 지나면 빨간 빛이 차오르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 안정감..사계절이 반복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추운 겨울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마음, 마음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달려있는 찰나의 내 감정들"이라며 그간 힘들었던 상황을 에둘러 표현했다.
이어 "2023년 마지막 소중한 기록. 소중한 사진은 함께.."라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들은 설날 떡국 사진과 함께 무지개 등 희망을 암시하는 듯한 다양한 자연풍경을 담고 있다. 또 대문에 핑크색 페인트칠을 직접 하고 있는 근황 사진도 공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발히 활동을 해온 서하얀은 지난 4월 남편 임창정의 주가조작 의혹에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과 SNS 업로드 등을 모두 중단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