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한그루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완벽한 수영복 몸매를 뽐냈다.
힌그루는 28일 "감기와 아이들 방학으로 새 수영복 개시 못하는 중"이라며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새 수영복을 입은 한그루는 플라잉 요가 스튜디오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최근 18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한그루는 훤칠한 비율의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한그루는 18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산 후 2년 전까지 계속 살을 못 뺐다는 한그루는 "키가 163cm인데 계속 58~59kg이 나갔다. 계속 독박육아를 했는데 쌍둥이다 보니까 사실 살 뺄 생각을 못 했던 거 같다. 결국 마지막에는 거의 60kg까지 나갔다. 그때쯤에 우울증이 한번 왔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했다"고 힘들었던 지난날을 고백했다.
이후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는 한그루는 "먹는걸 조절하고, 운동을 했다. 근력 운동이나 PT, 요가, 유산소성 운동, 수영 등 매일 한두 가지 정도 했다. 운동을 하고 나면 배가 고프지만 웬만하면 정말 참았다. 애들 저녁 먹이면서 배고프면 반찬 좀 집어 먹고, 밥은 절대 안 먹었다"고 전했다. 그 결과, 현재 42kg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해 9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전남편과 사이에서 얻은 쌍둥이 자녀는 한그루가 양육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