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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의 키다리아저씨"보치아'오텍' 문체부장관상X파라아이스하키'AIG손보' 장애인체육회장상[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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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장애인 스포츠의 키다리아저씨,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착한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 개최된 제4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오텍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AIG손해보험이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체육회가 함께하는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국내 체육단체의 국제대회 경기력 향상과 국내대회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지원하는 가맹단체 후원사 기업에 감사를 전달하는 자리다. ㈜오텍은 2012년부터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후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7억원을 후원했다. 2015년 서울국제오픈대회, 2019년 서울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선수권을 후원하며 보치아 저변 확대 및 보치아 선수들의 국제대회 진출 기회를 제공해 2021년 도쿄패럴림픽 9연패 위업을 이끌었다.

2014년부터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를 후원해온 AIG손해보험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AIG손해보험은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 2022 베이징패럴림픽 국가대표선수단을 후원했고 2018년 평창패럴림픽 사상 첫 동메달을 따내는 데 기여했다. 양충연 사무총장은 "스포츠 후원을 통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전해주는 많은 후원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 스포츠를 포함한 대한민국 스포츠 전반의 발전을 위한 후원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