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명수가 연말 시상식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이현이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DJ 박명수는 "코요태 콘서트 서울대구 난리 났다면서요"라고 물었고, 빽가는 "너무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게 잘 했다. 이번 1월에도 부산에서 공연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현이 씨는 대단하다 SBS 연예 대상 MC를 맡았다. MC도 수상 가능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현이는 "그건 잘 모르겠다. 주시면 감사히 잘 받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저는 시상식에 참여 안 한지가 5년 정도 됐다. 한 번도 안 갔다. 가고 싶다. 자존심 상해서 이젠 안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현이는 모델 일을 할 때 파리에서 소매치기를 당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현이는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어 대화를 했는데 알고보니 소매치기였다. 모델들은 에이전시에서 포켓 머니를 주는데 몇 주 생활비를 한 번에 털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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