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골프 최대 유망주' 송민혁(19)이 PGA TOUR & LPGA 골프웨어와 후원 계약을 했다고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이 5일 전했다. 송민혁은 내년 KPGA 투어에서 이 골프웨어를 착용하고 루키 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2024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 1순위 후보 송민혁은 지난 11월 17일 막을 내린 '2024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에서 우승하며 수석으로 내년 풀시드를 확보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프로 데뷔도 하기 전인 지난 'GS칼텍스 매경오픈' 준우승과 'SK telecom OPEN' 3위를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고있다.
후원식에서 송민혁은 "훌륭한 선배 선수들이 후원 받는 것을 보고 선망해왔던 브랜드인 PGA TOUR & LPGA 골프웨어와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직접 입어보니 디자인도 정말 마음에 들고,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기능성이 느껴져서 프로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좋은 영향력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송민혁 프로와 인연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여러 브랜드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PGA TOUR & LPGA 골프웨어를 선택해준 송민혁 프로측에 감사드린다. 고진영, 김시우, 배용준, 김민규 등 PGA TOUR & LPGA 골프웨어와 함께하는 선배들과 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송민혁 프로를 위해, 좋은 옷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