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 캐주얼 브랜드 폴햄(POLHAM)이 추운 겨울, 유기묘와 길고양이를 위한 방한 용품 '겨울 포근방석' 300개를 '한국고양이보호협회'측에 제작 전달했다.
일명 '포근 방석'이라는 네이밍으로 올해로 3년간 함께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유기묘 및 길고양이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기획되었고 폴햄은 자사 폐원단 중 보온성이 우수한 플리스를 활용해 총 300개의 포근방석을 '한국 고양이 보호 협회'에 전달했다.
폴햄 관계자는 "유기묘 및 길고양이를 위한 이번 지원 프로젝트는 환경 개선과 더불어 길고양이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시각의 인식 개선을 위해 시작 되었다. 폴햄은 앞으로도 사람들과 공생하는 길고양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또한 폐원단의 새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패션기업 구성원으로서도 그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폴햄은 대한민국을 대표 의류 브랜드로써 폐원단 활용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2021년 겨울부터 포근방석, 여름 시즌에는 쿨텐션 소재의 쿨방석, 고양이 중성화(TNR)수술 후 회복을 위해 필요한 회복담요 등 유기묘와 길 고양이들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데 그 뜻을 모으며 동물과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