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안은진이 '연인'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3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배우 안은진의 출연 예고를 공개했다.
최근 화제작 MBC '연인'으로 꽃을 피운 안은진은 3년 만에 '유퀴즈'에 다시 돌아왔다.
예능감은 그대로였다. '연인' 전후로 달라진 점에 대해 안은진은 "딸기랑 샤인머스캣 막 산다. 그릭요거트 막 붓는다"고 쿨하게 말했다.
처음 대본 리딩할 때도 기억에 남는다며 "'나 오늘 연기가 왜 이러지?' 하고 앞을 보면 남궁민 선배님이 계셨다"며 "선배님 공략법을 알아냈다"고 남궁민을 공략한 필승법도 공개한다. 이어 안은진을 응원하기 위해 남궁민도 출연한다. 남궁민은 '연인' 비하인드부터 "우리 길채 내 새끼 잘한다"라며 안은진에 아낌없는 응원을 퍼붓는다.
오랜 촬영으로 수많은 커플이 탄생하기도 한 '연인' 팀. 안은진은 무려 11팀이라며 "아주 자부심을 느낀다"고 뿌듯해하며 비밀연애 커플을 알아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덕질이 일상의 활력소라는 안은진은 "제 최애가 (뉴진스) 하니인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하니가 저를 5초 동안 빤히 쳐다봤다"고 뉴진스의 '슈퍼 샤이' 댄스도 선보인다.
한편, 안은진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6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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