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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고급스럽다" 8년만에 원료·디자인 리뉴얼한 지평주조 '지평생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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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의 '지평생막걸리'가 2015년 이후 8년 만에 원료와 디자인 리뉴얼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지평생막걸리에 대한 총평은 '깔끔하고 고급스럽다'는 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로운 지평생막걸리는 100% 국산 쌀을 이용해 만든 '지평 누룩'이 사용됐다. 때문에 쌀 막걸리 특유의 고소함과 깔끔하면서도 깊어진 풍미가 한층 배가됐다. 여기에 최근 논란이 된 '아스파탐'도 사용되지 않았다.

새롭게 변화한 지평생막걸리를 접해보니 전체적으로 기분 좋은 달콤함과 적당한 발효주의 느낌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로웠다. 특히 이 '기분 좋은 단맛'이 발효주 특유의 신맛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듯 했다.

지평주조 측은 최근 논란이 불거진 아스파탐 대신 안전하다고 알려진 수크랄로스를 감미료로 택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외관 역시 모던 클래식 콘셉트에 맞춰 새롭게 변경됐다.

컬러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디자인은 색상을 과감히 덜어냄으로써 한층 간결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짙은 남청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해 모던하면서도 청아한 느낌이 특징적이며 라벨 상단에 띠처럼 둘러 포인트가 되도록 강조시킨 점이 눈에 띄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완벽한 품질과 세련된 풍미의 프리미엄 막걸리를 드실 수 있도록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막걸리 품질의 기준점을 높이기 위해 매일의 노력과 지평의 진정성을 담아낸 만큼 더 완벽해진 지평생막걸리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