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제2차관이 7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전세계 청소년들이 동계 스포츠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눌 강원2024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평창·강릉·정선·횡성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2024는 윤석열 정부의 유일한 국제스포츠 대회로 지난 6일 성화가 강원특별자치도에 입성하면서 대회에 대한 지역적 관심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유인촌 문체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현장을 방문, 대회 시설을 점검했고, 대회 73일을 앞둔 이날 강원도 원주 출신 '올림픽 챔피언' 장 차관이 선수 출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을 꼼꼼히 살피는 등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장 차관은 이날 횡성 웰리힐리파크,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를 찾아 시설, 숙소 환경을 점검하고, 2023 국제봅슬레이연맹(IBSF) 오메가 유스시리즈 공식훈련이 진행중인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를 찾아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장 차관은 문체부 차관 부임 직후에도 강원2024 현장을 찾아 각별한 관심을 표한 바 있다. "전세계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 강원2024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