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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 없었는데…김태민 리포터, 뇌출혈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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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리포터 김태민이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지난 달 31일 유족에 따르면 김태민은 전날 오후 2시께 뇌출혈로 사망했다. 유족은 고인이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다고 전했다.

유족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부검 결과 김태민의 사인은 뇌출혈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세 살 딸이 있다.

1978년생인 김태민은 2008년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의 첫 방송부터 출연해 터줏대감으로 활약했으며, MBN '생생정보마당'의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2일 오전 6시에 엄수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