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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킹!" 덴버 요키치, "하든 공백 걱정마!" 맥시. NBA 개막 첫 주 최고의 활약, 이주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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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게츠)와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가 NBA 개막 첫 주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NBA는 31일(한국시각)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 NBA 개막 첫 주 최고의 선수를 발표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요키치가 뽑혔다. 현역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요키치는 경기당 평균 33분 이상을 소화하며 평균 26.3득점, 13리바운드, 7.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61%. 덴버는 3전 전승.

뽑지 않을 수 없는 파괴적 퍼포먼스였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신예 가드 맥시가 선정됐다. 경기당 평균 38분 이상을 뛰면서 평균 30.3득점, 6.7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리그 최고 빅맨 조엘 엠비드가 있지만, 간판 가드 제임스 하든이 공개 트레이드를 요구하면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이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맥시에게 외곽 에이스 역할을 맡겼고, 맥시는 자신의 잠재력을 완벽하게 분출시켰다.

NBA는 올 시즌 이주의 선수에 아깝게 탈락한 선수의 명단까지 공개하면서 팬의 흥미를 극대화시켰다.

NBA 개막 첫 주, 서부에서는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 루카 돈치치(댈러스) 케빈 듀란트(피닉스) 디애런 팍스(피닉스) 폴 조지(LA 클리퍼스) 등이 포함됐고, 동부에서는 제일런 듀렌(디트로이트)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등이 포함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