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박정수가 '백화점 뷰'의 압구정 5층 건물에 15년 연인 정을영 감독의 작업실을 마련해준 사실을 밝혔다.
10월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박정수(70세)가 압구정동 5층 건물을 최초 공개했다.
박정수는 4인용식탁에 아나운서 김환, 쥬얼리 박정아와 이지현, 배우 박해미를 초대했다.
이날 박정수가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한 공간은 압구정 한복판에 위치한 한 건물. 2011년 완공된 이 건물은 깔끔한 화이트 외관이 눈길을 끌었다.
박정수의 손님으로 초대된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은 박정수 소유 건물의 루프탑을 보고 '백화점 뷰'라며 환호성을 보냈다.
집안 곳곳을 구경하던 제작진이 "여기는 어떤 공간이냐"고 묻자 박정수는 "이 공간은 저랑 같이 사는 남자가 일하는 작업실"이라고 15년 연인 정을영 감독을 언급했다. 5층은 깔끔하고 아담한 복층 구조로 정을영 감독의 서재와 침실로 꾸며져 있었던 것.
박정수는 "(정을영 감독이) 작업도 하고 지인들 데려와 술도 먹고 쉬는 공간"이라며 "데크가 좋다. 저녁이 되면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와인 마시기 너무 좋다"며 루프탑을 자랑했다.
이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환은 "(집이 너무 좋아서) 정을영 감독에게 월세를 받아야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