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세계 최고 농구리그 NBA가 개막한다. 10월25일(이하 한국시각)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올 시즌 수많은 이슈들이 있다. 현지 매체들은 수많은 특집 기사를 게재한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팀들의 성적, 리그 판도다.
핵심은 공수의 전력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22일 공수를 나누어 30개팀의 전력을 분석했다.
최고의 공격팀은 덴버 너게츠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이다. 3점슛 4위, 페인트존 득점 4위, 그리고 속공 5위를 차지했다. 니콜라 요키치 때문이다. 빅맨이자 리그 최고의 패서로 꼽히는 요키치는 가드 자말 머레이와 함께 팀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2위는 밀워키 벅스다. 그리스 괴물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함께 포틀랜드 절대 에이스이자, 리그 최고 슈터 대미안 릴라드가 결합했다.
3위는 브래들리 빌의 가세로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의 '빅3'를 형성한 피닉스 선즈, 4위는 보스턴 셀틱스, 5위는 새크라멘토 킹스가 차지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7위, LA 레이커스는 13위.
최고의 수비팀은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선택됐다. 리그 최상급 수비력을 지닌 빅맨 자렌 잭슨 주니어와 보스턴에서 이적한 강력한 수비 카드 마커스 스마트가 결합했다.
2위는 보스턴 셀틱스다. 스마트가 이적했지만, 밀워키의 백코트 수비를 책임졌던 즈루 할러데이가 가세했고,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의 수비력도 강력하다. 여기에 부상이 많지만, 세로 수비를 보강할 크리스탑스 포르징키스도 있다.
3위는 브루클린 네츠, 4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위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차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30개팀 공격순위/수비순위
순위=공격=수비
1=덴버=멤피스
2=밀워키=보스턴
3=피닉스=브루클린
4=보스턴=클리블랜드
5=새크라멘토=미네소타
6=댈러스=오클라호마
7=골든스테이트=토론토
8=애틀랜타=마이애미
9=인디애나=LA 레이커스
10=뉴욕=필라델피아
11=필라델피아=골든스테이트
12=미네소타=밀워키
13=LA 레이커스=LA 클리퍼스
14=클리블랜드=뉴올리언스
15=오클라호마시티=뉴욕
16=멤피스=샌안토니오
17=LA 클리퍼스=덴버
18=뉴올리언스=유타
19=샬럿=시카고
20=유타=올랜도
21=마이애미=인디애나
22=브루클린=애틀랜타
23=올랜도=새크라멘토
24=휴스턴=포틀랜드
25=시카고=피닉스
26=워싱턴=샬럿
27=포틀랜드=휴스턴
28=토론토=댈러스
29=샌안토니오=디트로이트
30=디트로이트=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