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얼마나 어려보이길래 다들 이렇게 감탄할까.
지방 재배치 시술로 확 달라진 '미모'를 자랑하게 된 정형돈이 시술을 결심한 '독특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뭉친TV' 채널에는 "김남일, MCP와 전속계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선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박성광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정형돈의 눈 밑 지방재배치 시술이 화제가 된 가운데, 멤버들은 "어려 보인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박성광은 "왜 예뻐지려는거야. 이유 있어?"라고 의아해 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방송에서 하도 이렇게 계속 피검사 해봐라 그러니까"라고 건강 이상설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내가 봤을 때 눈밑만 빼면 뭐하냐 여기를 빼야지"라며 턱밑의 살을 언급했고, 박성광은 "이것도 곧 다 뺄것같은데? 누워서 다 빼달라고 할것 같은데?"라고 농담을 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중독되면 안된다"고 했고, 정형돈은 "2028년 9월에 또 누울거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김남일이 등장힌 가운데 안정환은 "얘가 신비주의과다. 자기가 서태지인 줄 안다. 노출 안 되고 단답형으로 이야기하고 카리스마 있어야 하고"라며 "그런데 사실 재미있는 친구다. 한번 열리면 되게 재미있는 친구인데 이미 세상은 남일이가 카리스마 있고 그런 사람인 줄 안다. 남일이도 자기도 모르게 그런 삶을 살고 있는 거다"라고 폭로, 웃음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