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오미 캠벨이 어떻게 강남순에 빠졌지?
미국의 톱모델 나오미 캠벨이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즐겨본다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캠벨은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힘쎈여자 강남순'을 즐겨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캠펠은 넷플릭스를 통해 '힘쎈여자 강남순'을 본 것으로 보인다.
18일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넷플릭스 Global Top10(글로벌 톱10)에 따르면,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힘쎈여자 강남순'은 비영어권 부문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김정은도 이 소식을 전하고 기쁨을 나타냈다.
김정은은 18일 오후 "나오미 캠벨님!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여러분 이제 10% 입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토요일 10:30 JTBC 5회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정은이 출연한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힘쎈여자 도봉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의 6촌 강남순과 엄마 황금주, 외할머니 길중간이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7일 첫 방송에서 4.296%를 기록한 뒤 입소문을 등에 업고 4회 만인 지난 15일 9.760% 자체 최고 시청률을 터트렸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