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12일 경북 영덕군청에서 영덕군과 상호교류협력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이철희 중앙대학교광명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은 영덕군민이 진료와 시술·수술 등 치료를 받을 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의료지원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본건강검진시 우대혜택을 적용한다.
이철희 병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은 KTX 광명역을 활용해 전국구 중증전문 의료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 중"이라며 "적극적이고 면밀한 협력을 통해 영덕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병원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군민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다양한 의료지원을 실행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