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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잘되면 내손을 지질게요"…'장사의 신' 은현장 팩폭에 김병현 '충격'('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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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장사의 신' 은현장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히밥 못지않은 큰 손 대표의 진면모를 인증한다.

15일 방송되는 '사당귀' 227회에서 500억 자산가로 유명한 '장사의 신' 은현장이 '월급 1,200만 원' 회사를 운영하는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을 잇는 큰 손 대표의 포스를 폭발시킨다. '장사의 신' 은현장은 일명 유튜브판 '골목식당' 콘텐츠를 진행하며 자영업자들의 무료 장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구독자 106만의 유튜버.

은현장은 햄버거 가게 사장 김병현을 위해 마라맛 솔루션을 제시한다. 은현장은 매의 눈으로 가게 외관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 배너, 메뉴판 등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무슨 생각으로 가게를 시작했냐?", "인테리어 진짜 별로다", "장사 잘되면 내 손을 지질게요" 등 거침없는 팩트 폭행을 날려 김병현의 뼈를 때린다.

그러던 중 은현장은 가게 주방을 급습, 햄버거 만드는 과정과 주방 위생을 꼼꼼히 살펴보더니 오너셰프의 실력이 흡족한 듯 "갈 데 없으면 우리 회사에 오세요"라는 밑밥을 던지더니 "우리 회사 직원 연봉이 2억부터 시작한다"라며 즉석에서 러브콜을 보낸다. 급기야 은현장은 "PD 연봉은 20억"이라는 말로 쐐기를 박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월급 1,200만 원'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은 히밥에 이어 더 큰 손의 등장에 스튜디오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른다고. 전현무는 '억' 소리가 절로 나오는 연봉 이야기에 놀란 토끼 눈으로 "연봉이 20억?"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추성훈 또한 "말도 안 돼"라며 동공 대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은현장은 "월세만 1,200만 원"이라는 김병현의 고백에 충격을 받는다. 은현장은 "한 달에 4천만 원은 무조건 벌어야 한다. 버거만 팔아서 어떻게 견디냐?"라며 우려를 표하더니 급기야 "매출의 7%가 월세여야 한다. 못 팔 것 같으면 빨리 접는 게 낫다. 빛 보려다 빚 생긴다"라며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해 김병현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은현장의 히밥 뺨치는 큰 손 대표 인증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