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발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30일 김나영의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요즘 나영이네 이모저모고모 신우 윗니 뽑기, 말벌 대소동, 남산산책, 두부참치 조림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나영은 "신우랑 놀다가 신우발에 제 발이 부딪혔는데 발가락이 불나듯이 아팠다. '많이 아프네. 이상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잠이 들었는데 그 다음 날 진짜 어마어마하게 멍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음날이 촬영 날이어서 신발을 신어야하는데 아프니까 (주변에서) 빨리 병원을 가라고 하더라.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발가락 골절이라고 하더라. 골절을 듣는 순간부터 다섯 배는 더 아팠다. 의사 선생님이 반깁스를 하라고 하셨는데 촬영 끝나고 와서 깁스를 하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촬영이 끝난 후 다시 병원을 갔더니 그 병원은 문이 닫아 집 근처 병원으로 향했고 다행히 깁스를 할 정도는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고. 김나영은 "발가락만 묶어주셨다. 액땜 같은 게 아닐까. 신우도 다리 깁스를 했었다. 좋은 일이 일어나려고 하는 건가?"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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