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최근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인생 2막을 연 스타들이 첫 명절을 맞았다.
지난 24일 안혜경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안혜경은 식이 끝나고 "바쁘신 중에도 저희 결혼식에 귀하고 소중한 발걸음 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희 두사람 감사의 마음 늘 간직하며, 일상의 소중함에 늘 감사하고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 전했다.
결혼식의 사회는 드라마 '빈센조'의 촬영 감독인 신랑과의 인연으로 배우 송중기가 맡았으며, 가수 이효리가 하객으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7월 10세 연하의 그룹 빅플로 출신 임현태와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애초 10월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양가 부모님의 권유에 따라 결혼식을 앞당겼다.
레이디제인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전복, 굴비, 구절판, 모둠전 등을 이바지 음식으로 준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1일 레이디제인은 "추석 윷놀이. 양가에서 10만 원씩 털리고 옴"이라며 온가족이 모인 즐거운 명절을 자랑했다.
지난 5월 세븐과 이다해는 8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이후 세븐은 "너무나 큰 축복 속에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이다해는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식장에서 함께 울고 웃어주신 하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저희 결혼식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의 손실과 땀방울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다해는 집에서 거한 한상을 차려놓고 추석을 즐겼다. 이다해는 놋쇠그릇에 정갈하게 담겨진 식탁에 "추석음식"이라며 상다리가 휘어지는 밥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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