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희애가 장동건과 '사이좋은 부부' 케미를 선보였다.
21일 김희애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사진들을 공개하며 설명했다. 김희애는 장동건, 설경구, 수현과 함께 선 레드카펫에는 "보통의 가족사진♥"이라며 애정 가득한 멘트를 전했으며, 장동건과의 투샷에는 "사이좋은 부부"라고 이야기했다.
또 한 걸음 떨어져 다른 곳을 보고 있는 장동건와의 모습에 "현실 부부 (여보 어디 봐?)"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갈색 드레스를 입은 김희애는 "시호 엄마의 화려한 외출"이라고 말했다.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은 지난 14일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 공식 초청됐다.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허진호 감독과 함께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배우가 참석하여 글로벌 영화 팬들의 열띤 관심에 미소와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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