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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신현지, "나보다 (키) 작은 男, 호감 느낄거라 생각 못했는데 최근 1, 2㎝ 정도는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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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톱모델 신현지가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와 스캔들 터진 25세 이하 톱모델들이 모두 자기 친구라고 밝혔다.

19일 스튜디오 와플 제작 웹 예능 '입에서 불나불나'에선 신현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프로필 상 175㎝의 키를 자랑하는 신현지는 "내가 사석에서도 얘기하는 이상형이 이 자리에 있다"는 발언으로 패널들을 동요케 하더니, 이용진을 지목했다. 사적으로 모르지만 깔끔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

이용진이 신현지에게 "톱모델이고 키가 크다 보니 남자들이 다가오는데 머뭇거리지 않나?"라는 묻자, 신현지는 "그렇다. 나는 내가 평생 나보다 작은 남자에게 호감을 느낄 거라 생각 못했는데 최근 1, 2cm 정도는 느껴지더라"고 답했다.

그러나 해외에선 큰 키가 전혀 문제가 안된다는 것. "해외에선 슈퍼모델들이 진짜 인기가 많다. 지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스캔들이 터지는 사람들마다 다 내 친구들이다. 실제로 다 같이 샤넬 쇼에 선 모델들"이라며 "한국인들만 유난히 키에 대한 선입견이 있지, 해외에선 그런 거 없다. 엄청 대시한다"라고 말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유독 20대 초반의 어린 슈퍼모델들과 연애를 해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나같이 내로라하는 슈퍼모델들인데, 신현지 또한 샤젤 클로징을 맡을 만큼 톱스타다 보니 이들과 친분이 있는 것.

한편 앞서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 신현지는 "(공황장애가) 13살때부터 있었다. 13살때 필리핀에 어학 연수를 갔다왔다. 거기 가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보다. 그 당시 이 증상에 대해 뭔지 몰랐다. 그때는 공황장애라는 병이 이렇게 유명하지 않았다. 근데 식이장애랑 같이 와서 뭘 먹으려고 하면 공황이 터지는거다. 물도 못마시겠고 그래서 13kg정도 빠졌다"고 밝힌바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