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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나성범, '우측 햄스트링 손상 10~12주 진단' 시즌아웃[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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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34)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나성범은 19일 광주 LG전에서 팀이 3-4로 뒤지고 있던 8회말 1사 2루에서 김선빈의 우익수 뜬공 때 태크업, 3루로 진루했다. 하지만 나성범은 세이프 판정 직후 타임을 요청했고, 트레이너 확인 후 대주자 교체됐다.

검진 결과는 충격적이다. KIA는 20일 '나성범이 광주 지역 병원 두 곳에서 교차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손상으로 재활에 10~12주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남은 시즌 일정 내 복귀가 불가능해 나성범은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