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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SON은 왜 없어" '북런던' 통합 베스트11, 토트넘은 단 3명…아스널 주장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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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앙숙인 토트넘과 아스널의 올 시즌 첫 '북런던더비'가 임박했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각)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후 '북런던더비' 모드로 바뀐다. 반면 아스널은 18일 에버턴전에 이어 21일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후 토트넘전을 준비한다.

두 팀은 24일 아스널의 안방에서 충돌한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올 시즌 EPL에서 나란히 3승1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골득실에서 앞선 토트넘이 2위, 아스널은 5위다.

현재의 분위기라며 5라운드 상대가 모두 약체라 토트넘과 아스널은 나란히 '무패'에서 맞닥뜨릴 가능성이 높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문가인 대런 암브로스가 14일 '토크스포츠'를 통해 토트넘과 아스널의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없었다. 토트넘이 통합 베스트11에 포함될 수 있는 선수는 3명이라고 공개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 왼쪽 풀백 데스티니 우도지다.

암브로스는 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 대신 메디슨을 발탁했다. 그는 "내 생각엔 메이슨이 외데가르드를 넘어선 것 같다. 물론 지난 시즌에는 외데가르드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메디슨의 행보를 보면 틀림없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다. 현재의 모습에서는 매디슨이 외데가르드에 앞섰다"고 설명했다.

암브로스는 이어 "나는 로메로를 투입할 것이다. 또 우도지는 진첸코보다 현재 폼이 더 뛰어나다"고 덧붙였다.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