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광수, 옥순 아닌 순자와 데이트 선택.."나사가 제대로 빠졌네" 극대노 ('나는솔로')

by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광수가 데이트 선택 시간에 옥순 대신 순자를 선택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1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가짜뉴스' 파동으로 파란이 불어닥친 '솔로나라 16번지' 솔로남녀들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앞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짜뉴스'로 인해 한차례 초토화된 '솔로나라 16번지'는 이날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으로 러브라인 재정비에 들어갔다. 첫인상 선택 이후 처음으로 데이트 선택을 앞둔 솔로남들은 신중하게 고민해 차례로 솔로녀들을 향해 다가갔다.

그런데 옥순과 오해에 휩싸여있던 광수는 옥순을 선택해 그 오해를 풀려고 할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순자 옆에 서버리고 말았다. 광수의 반전 선택 결과를 확인한 3MC는 "어어?", "왜?"라며 경악했다. 데프콘은 "정신 차려! 나사가 빠졌네"라고 입을 쩍 벌렸고, 이이경은 "제대로 빠졌네!"라고 함께 외쳤다. 모두가 일동 '얼음'이 된 가운데, 데프콘은 "이젠 못 돌이켜"라고 광수의 선택에 아쉬움을 표했다.

앞선 인터뷰에서 옥순은 "호감 가는 사람이 아예 없다. 원래 광수님의 용기를 높게 샀는데 그런게 다 무너져버렸다. 이제는 감정이 올라올 수 없을 것 같다"고 고백했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