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디자인을 23년만에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성남시 분당구의 GRC 주유소에 새 디자인과 HD현대오일뱅크의 신규 CI를 반영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선이 강조된 단순함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파란색과 녹색의 두 라인이 단차를 두고 한곳에서 만나는 형태다.
흰색 배경에 기존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HD현대의 상징색인 녹색을 더해 눈에 잘 띄게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새 디자인은 전국 2700여개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충전소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단순 로고 교체가 아니라 주유소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눈에 잘 띄고 정돈된 주유소로 거듭나고자 했다"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