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예전의 토트넘이 아니다. 여름 이적 시장 종료와 동시에 겨울 이적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와 계약할 수 있는 문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로 개편했다. '주포'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났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4경기 무패(3승1무)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팀토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다라비오요 영입에 매우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풀럼은 아다라비오요의 이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다라비오요는 최근 AS모나코(프랑스 리그1 소속)의 제안이 무산됐다. 혼자 훈련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아다라비오요는 겨울 이적 시장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다빈손 산체스를 매각했다. 백업이 많지 않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